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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양산의 원동매화마을을 소개 해 드렸지만 아직도 매화를 못 보신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매화꽃이 팝콘처럼 톡 터지는 섬진강 매화로 안내 해 드립니다. 매년 매화축제에 가서 차가 밀리는 바람에 사람 뒤통수만 보고 왔다며, 독사진 찍었는데 와서...

불타는 화로 위의 한 점 눈(雪)이로다) 이보시게 친구 살아 있는게 무언가? 숨 한번 들여 마시고 마신 숨 다시 뱉어내고 가졌다 버렸다 버렸다 가졌다 그게 바로 살아 있다는 증표 아니던가? 그러다 어느 한 순간 들여 마신 숨 내 뱉지 못하면 그게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