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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것은 아름답다 아무리 작은 것이라고 할지라도 살아 있는 것은 아름답다 모든 들꽃과 꽃잎들과 진흙 속에 숨어 사는 것들이라고 할지라도, 그것들은 살아 있기 때문에 아름답고 신비하다 바람도 없는 어느 한 여름날, 하늘을 가리우는 숲 그늘에...

◈춘분시(春分詩)◈ ◀양성우:시인▶ 이제 비로소 돌아가게 하라 바람을 만나면 바람으로 맞서고 큰물을 만나면 큰물로 맞서리라 보이느냐? 타고 남은 가슴의 재 허공에 뿌리니 아물지 않은 상처 위에 또 다시 칼을 꽂고 춘삼월 꽃 피는 길을 손벽 치며...

가끔 시인이 운영하는 화실이 있던 인근의 ‘파고다아케이드’에 놀러가곤 하였다. 거기서 나는 김대규, 김광협, 조태일, 양성우 시인 등을 뵙게 되었다. 김옥기 선생은 키가 매우 작았지만 이미 발행된 「시와 시론」 등인지를 보면서 꽤 중요한 역할을...

풀고 땅을 치며 나 이미 큰 강 건너 떠났다고 대답하라. -양성우, 「청산이 소리쳐 부르거든」 이 시에서 '청산'은 화자가 지향...누군가에게 명령하는 방식을 통해 대답하죠. 이러한 명령형은 시인의 단호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떠났다고'라는 과거...

정재분 시인, 시낭송 김새록 시인, 시낭송 염게자 시인, 시낭송 박대현: 이 시집에서 가장 이채로운 시는 ｢양성우 시인｣입니다. 양성우 시인은 󰡔겨울공화국󰡕과 󰡔노예수첩󰡕으로 인한 필화사건으로 널리 알려진 시인이고, 정치에 뛰어들어 보수 쪽으로...

점차 폭력에 맞서는 참여시를 썼다. 시집 『아침 선박』, 『식칼론』, 『자유가 시인더러』, 『풀잎은 꺾이지 않는다』 등이 있다. 『시인』을 창간하여 김지하, 양성우 등을 발굴하기도 했다. 전남 곡성 태안사 근처에 조태일시문학관이 있다. 1987...

[시론]‘親日의 외투’ 벗어던지기 梁 性 佑 시인 입력 : 2004.08.19 19:05 02' ▲ 양성우 시인 참으로 통탄할 일이지만, 우리는 일본제국주의의 앞잡이들을 단죄하지 못한 채 새 나라를 세운 부끄러운 과거가 있다. 그런 까닭으로 그때부터 지금까지 줄곧...

양성우시인 초청 문학강연회및 [월간 신춘문예] 시 낭송회/ 신인작가상 시상식 9월 4일 토요일에 본지 심사위원장이자 전직 2선 국회의원이시고, 문학계의 원로이신 양성우시인님을 모시고 [삶과 문학]을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합니다. 본지 신춘문예작가...

첫시집 『거미』(2002)를 통해 서정시의 새로운 가능성을 연 시인으로 주목받아온 박성우의 두번째 시집. 천연덕스럽게 슬픔을...읽는 섬세한 시인의 눈이 더욱 그윽해졌 www.yes24.com 양성우 시집 〈가뜬한 잠〉 창비 | 2007 [오늘을 여는 시] 고추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