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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칼국수로 시장기를 때웠다. 주인 아저씨가 공짜로 동동주 한 잔 따라 준다. 속이 확 풀린다. 식당 이름이 뭐였더라? 포항...사인비구의 동종을 볼려는 목적으로 동석했다. 지킴이 양성 과정 답사인 까닭에 무척 세밀하게 진행된다. 작은 비석,비문...

僧兵) 양성 도량이었다고 한다. 본래 국왕 직속의 비밀기구가 있던 곳으로 왕실 산하의 비밀요원을 훈련시키기 위해 절을 짓고, 선발된 인원을 승려로 출가시켜 강력한 군사훈련을 받게 하였다는 것이다. 또한 그러한 이유로 임진왜란 때 집중 공격을 받아...

대군을 양성해서 왜적의 침입에 미리 대비를 하셔야합니다!~ 이렇게 애기를 하셔야하는데!~싸투리루!~ 전하! 자들이 움메나(얼마나) 빡신지(억센지), 영깽이(여우) 같애가지고 하마(벌써) 서구문물(서구문명)을 받아들여가지고요, 쇠꼽 덩거리(쇠 덩어리...

사서 칼국수를 만들어 먹는 것이 좋다. 도토리묵만 해도 만든 것을 사지 않고 국산가루를 사서 집에서 쑤어 먹으면 간편하고 오히려 가격도 싸다. 식품첨가물 완전표시제가 시행되더라도 예외 규정이 있어서 100% 표시제는 아닌 만큼 가능하면 가공이 적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