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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너명 끼어서 17명인데 봄.가을에 두번 야유회를 가요.. 지난 봄에 철원 한탄강 갔고 이번에는 가까운 양수리 두물머리 쪽으로 소풍 갔어요. 양수리 오일장에도 들러 구경하고 표고버섯이 너무 좋길래 1키로 사왔어요. 여자들은 그저 살림 장만이 최고...

공용주차장에서 1일과 6일로 끝나는 날에 오일장이 열립니다. 그러니까 1일, 6일, 11일, 16일, 21일, 26일 입니다. 양수리전통시장 오일장 지역농산물들이 즐비하고, 삼만원 이상 구매하면 추가 선물도 줍니다. 양수리오일장 야채 가게 양수리오일장 통닭...

강변 서종면 문호리 ㆍ삼화리 쪽으로 가면서 차량으로 많이 지나쳤지만 양수리를 도보로 구경한건 처음. 매월 1,6 일이 양수리 오일장이라는데 오늘은 장이 서는 날이 아니라 한가하더군요. 대충 돌아보니 뻔하디 뻔한 음식점들.... 모처럼 김이 모락모락...

양수리 저수지. 아직 단풍이 다 들지는 않았지만 가을임을 알려주는 잎새들. 양수리 오일장에서 만난 반가운 털신. 오랫만에 사진 찍어보자고 했더니 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서신 나의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