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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토. 기차 타고 울산 독서모임으로 슝~~ 예상치 못한 선물들로 더 풍성하고 감사한 모임. 땡쓰 투 청춘님, 노치님 그리고 양양님~♡ 맛있는거 먹고 생일 축하도 함. 12. 29. 일. 조카가 점심 쏜다길래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 핫한 중국집 가서 밥 먹음...

했잖아,,자동차가 진행하고 있는데 거길 쳐들어와서 큰 사고 났으면 어쩔뻔했어?? 응!!" 처음에 죄송하다고 하더니, 중국집 사장 오니까 의기양양 ~ "아저씨도 잘못했잖아요..오토바이가 들어오면 피하던지 정지하던지 해야지 그냥 가십니까?" 이럽니다...

타들더니 양양한² 벽파 위에 태양이 솟는다. 태연자약하여 늠실늠실 오르는 그 모양은 어지러운 세상의 괴로운 인간에게 깊은 암시를 주는 듯하였다. 아직 엷은 안개가 흐르는 마천령(摩天嶺) 푸른 봉우리에 불그레한 첫 빛이 타오를 때 검푸른 바다 전면...

있는 중국집 2층에 있으니, 별일이 없으면 거기로 나오라는 거였다. 국수 가락 같은 비가 치렁치렁, 마음을 심란하게 적시며 내리고 있었다. 나는 막 사귀기 시작한 연인을 만나는 심정이 되어 한달음에 달려 나갔다. 거기에는 내 또래 시인들 몇이 불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