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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푼 해장라면 / 장인수 2024.08.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양푼 해장라면 장인수 콩나물 라면을 기똥차게 끓여주던 양은냄비 한밤중에 일어나 출출하니 행복추구권을 책임지던 양은냄비 십 년 동안 끄떡없이 자취를 잘 하더니 이젠 찌그러지고, 손잡이가 헐거워지고 곰보처럼 잿빛으로 탈색이 되었다 갑자기 암전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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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맛집] 양은 양푼에 끓여 먹는 동태찌게 2010.12.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양은 양푼에 동태찌게를 끓여 먹는 맛 과연 어떤 맛일까? 예전엔 양은 그릇을 많이 사용했었다. 무엇보다 빨리 끓어서 좋았다. 양은 주전자, 양은 냄비는 내가 어릴 적에 부엌에 늘상 있던 생활 필수품이었다. 지금은 막걸리집이나 라면가게에서나 봄 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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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한잔 2024.10.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탁껄리 한잔에 안주는 뭘로 먹을까? 양은 주전자~ 노랑 양푼에 한사발~ 항아리채로 동동주 전 잘서는 벌떡 벌떡주 씨원한 쌩 맥주 한 엄시채워주는 흑맥주와 치킨으로 씨원한 소주에 짠~~!! 주고받는 술잔속에 싹트는 침대사랑~ ㅋㅋ 부담가찌 말고 맘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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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양은냄비, 양푼 버립시다. 2008.05.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보다가 기겁했는데.. 양은냄비가 알루미늄에 코팅을 해서 만들어진답니다. 알루미늄자체가 열전도율이 좋아서 빨리 끓으니까...그게 매일 계속 되면 몸에 쌓여서 중독되는거구요. 낡아서 찌그러진거, 긁힌건 과감하게 버리라고 하더군요. 우리집에 양푼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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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추억이 말을 건다. 2024.07.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서 방으로 들어가거라.“ 아버지만 남고 식구들은 방으로 들어간다. 곧 이어서 아버지는 김이 모락모락 나는 닭을 양은 양푼에 담아 가지고 오셔서 닭을 발라내기 시작한다. 그리고 ”어서 먹어라.“ 하였다. 그때는 눈치고 코치고 차릴 틈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