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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날을 위한 기록 / 양현근 2024.07.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푸른 날을 위한 기록 양현근 혼자 걷는 길이 외롭지 않은 것은 푸른 꿈이 있기 때문이다 길이 막히면 스스로 길을 만들어 가리라 그 푸른 기록을 위해 우리는 함부로 눕지 않겠다 그늘에서 쉬어가거나 길가의 노란 유채꽃을 탐하지도 않겠다 길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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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사랑이고 싶습니다 - 양현근 2024.06.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그런 사랑이고 싶습니다. =양현근=◈ 사는 일이 쓸쓸할수록 우리 살아가는 동안만큼은 파란 풀잎입니다. 사랑한다는 이유만으로도 아직은 켜켜로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온기 없는 손금들만 저리 무성할수록 제 몸을 스스로 밝히는 불땀 좋은 사랑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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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근.....[퇴근무렵] 2024.07.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습관처럼 책상문을 잠그고, 부실한 흔적들이 외출하는 일이없도록, 하루를 꼭꼭 닫아건다. "먼저갑니다." "안녕히가세요." 총총걸음으로 몇다발의 근심을끼고, 골치아픈 사무실을 빠져나오는 동안 좁은 골목을 이고있는 느티나무의 오래된 바람이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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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근 감사님 아들 결혼식 2024.03.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합니다 뜻깊은 날에 함께 축복해 주신다면 더없는 행복으로 여기며 살아가도록 하겠습니다 따뜻한 격려로 축복해 주십시요 양현근.김화진 의 아들 준호 곽용길.최미용 의 딸 연우 2024년 4월6일 토요일 낮 12:30 웨딩그룹 위너스 광주 1층 메리엘홀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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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게로 가는 길 - 양현근 2024.02.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네게로 가는 길 - 양현근 내 가난한 풀밭에 젖은 햇살로 걸리던 이여 그 길을 위하여 층층이 걸어놓은 암호마저 기꺼이 풀어버린 것을 너는 아니 그러나 네게로 이르는 길은 내 가난한 영혼이 빠져나가기에도 턱없이 좁아 쪽문 하나 제대로 내걸 수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