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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영이는 팔보호대를 팔꿈치까지 덥는 보호대를 착용하고 자기 몸을 보호하기를 몸이 재산이다 "고의로 맞힌거 아냐?" 보복구 던질 기세로 격앙됐던 양현종이 김도영의 아픈 팔꿈치를 때린 이 [광주=스포츠조선 정재근 기자] 승패가 전혀 중요하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