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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수_메아리 2025.03.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밀가루 나물죽을 박노인은 달갑게 그릇 반이나 먹었다. 시원한 트림을 하면서, “나는 사람이 싫고, 사람을 믿을 수가 없어서 산으로 들어와 벌써 이십 년 가까이 사는데 그게 앙입디더. 역시 사람은 사람끼리 이렇게 살아야 귀천이 있겠십디더.” 동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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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하(양회갓) 단상 2021.08.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채취하였으나 금년에는 15일 정도 빨리 올라와 넘 반갑고 기쁘다 오늘 방문하시는 대구 도반에게 초 된장 무침 호박 가지 나물 저육 볶음등 선보여 요리로 폼제고 기대되는 날입니다 사라져가고 잊어져가는 전통식품에는 향수가 서려있어 면역력을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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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설제)-43 택천쾌 澤天夬 과감한 척결, 결단 2023.04.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둔무부 기행차차 견양회망 문언부신。 구사효는 엉덩이에 살이 없으면 나아가기를 머뭇거리니, 양을 끌듯이 하면 후회는...문언부신'은 귀밝음이 밝지 않음이라。 九五 莧陸夬夬 中行无咎。 구오 현륙쾌쾌 중행무구。 구오효는 현륙(쇠비름나물)을 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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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월 고내봉 절터 2020.07.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없을 것 같습니다. 1948년 4.3시태에 불타고 그 후 세월에 잊혀 간 절터인데 사람이 살았던 흔적으로 제주에서는 나물해 먹는 양회라는 다년초도 있고 돌계단, 주춧돌도 남아있습니다. 그래도 누군가 관리를 했으니 90여년 세월에 남아있는 것입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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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玉山 中峰(1283.5)溪谷 2012.07.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곤드레나물'과 더불어 '靑玉'이란 산채가 많이 자생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능선이 비교적 평탄한 지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면적이 볍씨 6백두락이나 된다는 뜻에서 지어진 '육백마지기'가 산 정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고랭지 채소를 주로 재배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