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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쓸쓸한 분위기가 나지 않았을것이라 단언합니다. 이 곡을 들을때 마다 감동 받는 개인적 감상 포인트 세가지. 첫째, 양희은의 담백한 목소리 둘째, 속삭이듯 감미로운 클래식 기타 선율 셋째, 제목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에 찍혀진 그 쉼표...

가수 양희은 씨는 하루 9시간 잔다고 들었다. 수면시간이 길다고 게으른가? 아니다. 자기 일을 하고 있다면 그는 결코 게으른 사람이 아니다. 삶을 단순화 시켰을 뿐이다. 부지런함의 척도는 ‘수면시간’인가? 그렇지 않다. ‘자기 일을 책임지며 사느냐...

돌아가서 장녀로서 가장 역활, 암투병으로 엄청 고생을 했다고 한다. 그고생의 댓가로 3자매 모두 성공하여 첫째인 저자는 가수 양희은 둘째는 배우 양희정, 셋째 박사 양희정으로 성장했다. 부친이 세딸을 너무 사랑해 통제가 심해 더 오래 살았으면 절대...

9월첫째주에 PBC라디오 이주의 책 코너에서 김지현 아나운서와 바오로딸 전영금 체칠리아 수녀님께서 가슴뭉클하게 풀어주셨다. 책을 쓰면서 느꼈던 감상이 그대로 재현되는 것 같아, 가슴에 눈물 한자락이 몽글하게 맺혔다. 동반 순례와 책 출간을 기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