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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구는 나만 보면 괜히 으르렁하고 심술을 부렸지 라라라라라 라라라라 음음음음 음음음음 멍 멍 멍 아래는 양희은의 노래 '백구'는 양희은씨의 어린 시절에 집에서 키우던 개의 이름이라고 합니다. 이 노래는 '백구'를 생각하며 양희은씨의 동생이 글짓기...

이곡은 김민기가 만들었지만, 사실은 양희은동생 양희경이 지은 노랫말 입니다 어릴적, 우울하게 자란 자매(희은,희경)는 감수성이 더 예민한 양희경이 백구를 애지중지 키우던차, 불의의 교통사고로 죽자 이를 슬피여겨 동생 희경이 지은 곡이라 합니다...

개의인생은 과연 무엇인가 그 까만눈속에 무슨감정을 가지고 평생살아가는거니 ㅜㅜ 내가 아주 어릴때였나 우리집에 살던 백구 해마다 봄가을이면 귀여운 강아지 나았지 어느해에 가을엔가 강아지를 낳다가 가엾은 우리 백구는 그만 쓰러져 버렸지 나하고...

백구 양희은 내가 아주 어릴 때였나 우리 집에 살던 백구 해마다 봄 가을이면 귀여운 강아지 낳았지 어느 해 가을엔가 강아지를 낳다가 가엾은 우리 백구는 앓아 누워 버렸지 나하고 아빠 둘이서 백구를 품에 안고 학교 앞의 동물병원에 조심스레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