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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엄마의 재능을 물려받은 산물인 것 같다. 그리고 유아기에 소아마비를 앓아 그 후유증으로 지금도 입이 약간 불편해 보이는 것이다, 70년대 우리네 동네들 어디에서나 볼 수 있었던 그림이다. 아귀가 맞지않고 색깔은 벗겨진 오래된 저런 철대문이...

하지만 양희은이 불렀던 김민기 곡 <밤뱃노래>속의 전통가락이나 특히 <진주난봉가>의 구수한 우리 가락이 가슴을 파며 스며 들어왔다. ‘내가 무엇을 노래해야 되는지에 대해 고민하고 우리가락을 노래해야 한다는 답을 얻었던 시기였다’고 이성원은...

19분 별세했다. 김씨는 꽃과 오리, 말 등을 소재로 우화적인 독특한 작품 세계를 보여왔으며 그림뿐 아니라 저술과 방송진행까지 다방면으로 활동해왔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그의 글과 그림을 소개해 본다 김점선 화백의 글 대학을 졸업하고, 나 자신의...

어머니 별세. 문학 연보 ·1969 속초에서 문학동인 <설악문우회> 결성 ·1970 《문화비평》에 <詩人의 屛風> 외 4편이 당선되어 등단·1972 《現代文學》 자매지 《詩文學》에 첫번째 재추천(김상옥/이원섭) ·1974 제1시집 《시인의 병풍》(현대문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