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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 양희은의 청아하기 그지 없지없는 하이톤으로 알려진 이 노래는 아마 JOHN BAEZ의 버전을 모델로 한 것 같은데 사실은 세계 각국의 포크 싱어들이 즐겨부르는 애창 민요다. 마리 라포레는 역시 프랑스 배우답게 자기만의 분위기를 절묘하게 살려...

친구 몇이나 될까 저 멀리들 떠나 말이없고 서로 바쁜 세상에 자녀들 결혼식에 한번쯤 만나 울다가 웃으면 손 안에 꼽는 친구지...장작불 활활 연기 피우는 오랜 음악 친구지 김민기...친구 양희은...상록수 이명호...그리울땐 두 눈을 감자 울고우신님들...

당시 양희은 가수는 암 수술하고 30살 젊은 나이에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상태였다. 그러나 기적처럼 암을 이겨내고 지금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천리포 수목원의 아름다운 목련을 보며 아름다웠던 시절의 동창 여자아이를 떠올리며 화무십일홍...

찾아가고, 자녀가 직장에 들어가면, 부서 배치나 연봉에 대해서, 직장 상사를 만나서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는 겁니다. "다 큰 애가, 혼자 이겨나가야 할 일인데 에이~ 그건 지나치지~" 싶은데, 그렇다네요. 과잉보호가 아이에게 좋지 않다는 건, 우리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