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가끔 어디로 튈지 모르는 가좍들 조금 깡패같고 조금 초딩같은 가좍들 사이에 잰틀한 으른 와인잔 너무 재치있고 귀여워보였는데 달알못이던 시절 자꾸 임며들어라, 임마네 오라고 협박 아닌 협박을 해서 안 가면 큰일나는 줄 알고,,^^ 족금 무서워했음...

멸치조림, 구운 햄이 차려져있고, 그 가운데 인스턴트 청국장이 놓였다. “청국장이야. 장 건강에 좋아.” 아무리 장 건강에 좋다고 해도 아침에는 사양하고 싶은 냄새다. 나는 비위가 상하는 것을 참고 청국장을 입안으로 듬뿍 떠 넣었다. 간이 너무 짰다...

간장조림, 순두부반모, 배추김치 간식: 치즈케익 반조각, 안주과자(뻥튀기색색이..) 세줌정도, 바나나 2개 저녁: 현미밥, 불고기1인분,, -_-, 배추김치, 상추, 7시 이후 간식: 바나나 3개, 오렌지 1개 이후에... 난 지금 새벽 1시가 가까운 시간까지 상도...

야채 조림, 그리고 된장국이 전부였다. 그는 쟁반을 받아 침대 옆에 있는 테이블에 놓고는 딸의 모습을 살펴보았다. 모나미는 곤히 잠들어 있었다. 그는 침대 옆에 있는 보조 의자에 앉았다. 최근 며칠 동안 피로가 쌓인 탓인지, 바닥이 없 는 늪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