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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우주혼씨!" 터벅터벅. 많이 피곤한 것인지 한 손으로 자신의 얼굴을 쓸어내리며 무거운 발걸음을 시유와 함께 옮기고 있을 때 간호사 카운터에서 얇은 여자의 목소리가 울렸다. 그의 두 사람이 함께 뒤 돌면 상냥한 얼굴의 간호사가 싱긋- 웃으며...

말두 몰라? 달래 : 쯧쯧...저거봐. 한번 입 여니까 말이 멈추질 않잖아. 대주 : 에이 안되겠다. 술이나 먹자. 술루 막아야 돼! 성연 : (일어서며) 난 오늘은 안되겠다. 루나 : 왜...약속 있어? 아르바이트? 동욱 : ...? 씬 10. 캠퍼스 가는 성연. 달려와...

탁하고, 건조해서 안낀다~~ 가~~끔 안경을 낄때도 있고~ㅋ 그때는 심하게 늦잠을 잔 날이다..ㅎㅎ 안보이는 대로 그냥 산다~ 가끔은 안보여서 좋을때도 있다... ^^ 불편한점? 가끔 앞에서 사람이 손을 흔들고 와도 잘 모른다.. ^^:; 가끔 버스 잘못타는거...

저리튈지 모르는 재중이라 마냥 불안하기만 한 준수였다. “ 그냥. 어차피 밟을 과정을 좀 일찍 밟는 다고 생각해라. ” “ 아 글쎄 어디로 가길- ” “ 말했잖아. 정리정돈하러 간다고. ” “ ...... ” “ 못 알아듣겠지? 이 왕무식아. 하여튼 김준수...

되나? 숙성한 두견주는 아니다만, 숙성의 사촌쯤 되는 속성 두견주니 모두 무병장수하도록. (잔을 들고) 자, 모두 지화자! 일행들 일제히 '지화자' 하며 술잔을 비운다. 남학생1 : 이렇게 공기좋은 곳에서 한 몇 년만 살았음 좋겠다. 그러면 아이엠에프도...

아버지가 어디에 계신지 묻자마자 그는 투덜거리면서 대답했다. "그 노인은 뒤뜰에 계시니 고함쳐 보세요. 그러면 그 노인네가 나오실 겁니다. "나는 뜰 마당을 지나 그가 일러준 곳으로 가 서 늙은 농부를 찾았다. 농부는 커다란 나무 물통 앞에 서서...

차갑고 건조한 목소리는 전해올 것이다. 그 것은 낯선 사람처럼 우두커니 서 있는 그의 모습보다 더 서러울 것이다. 우혁은 차가운 복도바닥에 그대로 몸을 묻었다. 기다릴꺼야... 올 때까지 기다릴꺼야... * * * * 습습한 바닥의 기분나쁜 한기가 시간이...

할지 몰라 눈물만 흘렸고 친구들도 겁에 질린 채 큰 소리로 울부짖었다. 그때 다행히 선생님께서 급히 소화기를 가지고 오셨지만 그 소화기는 어이없게도 너무 오래되어 안전핀조차 뽑히지 않았다. 다 해결 될 줄만 알았던 우리는 더 놀랄 수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