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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 돈가스와 눈싸움을 하던 선일이 고개를 들어 혜수를 쳐다본 건, 혜수의 마지막 말을 듣고 나서였다. 혜수의 표정은 아까와 다름없었지만 선일은 목안에 무언가가 꽉 들어찬, 숨이 막히는 기분이 들었다. 한 잔도 마시지 않은 선일이 취할 것 같았다...

어디로 튈지모르는 럭비공의 다정한 친구 얌체공 먹는속도 + 0.2초 60초 5 노란 슬라임 노란색 물방울 형태의 초급 몬스터 괴물 경험치 획득력 + 0.2% 60초 5 녹색 슬라임 녹색 물방울 형태의 초급 몬스터 괴물 공격속도 + 0.1초 60초 5 분홍 슬라임 분홍...

어디로 튈지 몰라요...” “그럼, 한 가지만 약속해라 꼬마 아가씨가 오랫동안 말을 안 하더라도 화내거나 소리 지르지도 않고 억지로 말을 시키지도, 말을 하라고 강요 하지도 않겠다고” “네, 약속 합니다” “그래 퇴원해도 좋아” (병실) “형...

어디로 튈지 모르는 김찬민이다. "이젠 봄이니까 좋겠다?" "왜?" "안 추우니까 아이스크림 매일 먹을 수 있잖아." "그 정도는 아닌데. 김찬민." 내 말이 끝나기도 무섭게 우뚝 멈추어 선 김찬민. 왜 이번엔 무슨 말을 하려는 거야? 이제는 궁금하기 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