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 이호동분회(분회장 고영수)는 지난 10월 13일 5개 자연마을 이호동 어르신들의 화합과 친목 도모를 위한 “나이야 가라~” 이호동 어르신 행복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호동 4개 경로당 소속 200여 명의 어르신은 20여 명의 주민...

동부는 영광칭구가 예전에 보내온거 냉동실에서 꺼내어 호박죽 맛나게 쑤었어요 여기 노래교실 어르신들은 평균나이가 70이상 90세 되시는 어르신도 계세요 제가 막내인듯..~ㅎ 다들 연세에 비해 젊어 보이시고 건강 하셔요 맑은공기 많이 드셔서 그런가...

하는 소리에 화들짝 놀라고 말았다. 처음 들어보는 호칭에 듣기 편하고 좋다기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이 떠올랐다. 어르신 소리를 들으려면 나이에 대한 예우보다는 존경할만한 이유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잠겨 보았다. 어르신! 참으로 듣기...

어색하고 당혹스러웠다. ‘000 어르신’ 또 부른다. 하기야 병원대기실에 앉아있는 사람들은 여자 어르신이 거의 다다. 내 나이로 보면 나도 어르신 축에 끼이지만 000씨 하면 될 것을 굳이 어르신이라고 부르는지. 이젠 ‘000 어르신 안 계세요’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