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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녀석이 야구를 무척 좋아합니다. 초등학교 4학년인데 수비나 주루에 비해 아직 공격이 약해 보입니다. 물론 형들과 주로하는 편이라 그런지 파울볼을 많이 때리네요, 제가 심판을 보는데 안타까운 마음에 뱃을 하나 사주려고 하는데 배럴부분이 큰...

스윙, 배트를 휘두른 힘의 반동으로 무릎이 굽혀졌다. 그게 끝이었다. 우리 편은 졌다. 2점조차 얻지 못한 내 자신이 시시하고 보잘것없게 느껴졌다. 처음으로 야구가 즐겁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하고 싶은 야구였다. 야구부에 들어온 이후 즐거움...

친구들이랑 야구(라고하기엔 너무 초라한)를 하는데 전에 연식구로 했을땐 멀쩡했던 어린이용 알류미늄 배트가 어제부터 경식구로 했더니.. 이건 뭐 찌그러졌다기보단 거의 쭈글쭈글??수준인듯ㅋㅋ 거의 한 10년쯤 전부터 집에서 굴러다니던거라 크게...

어린이용 야구 배트와 글러브 갖고 계신분 구입코져 합니다. 연락주세요 ***-***-**** (어른용도 상관없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