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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겼다. “물억새 일렁이는 길고 긴 주남지 둑 / 벼들이 고개 숙인 드넓은 황금 들판 / 눈앞에 펼쳐진 풍광 가을 정취 넘친다 // 내수면 고기 잡아 생계를 잇는 어부 / 쪽배로 물살 갈라 부표에 다가가서 / 며칠째 드려둔 어망 줄을 당겨 살핀다” 24.10.02

수제 서양투망 15만원 망목 크기 : 1.4cm 붉은 조승(釣繩)줄 사용

소라도 어망속에 가득~ 들들이네님 사모님께서는 바닷속에서 살아있는 문어를 바로 건진것을 한쪽 주방에서 소라와 함께 데치고 있어요~ 부부님께서 손발이 척척 잘 맞습니다~ 선장님이시자 해물요리 쉐프님이기도 하신 들들이네님께서 코스 요리중 첫번째...

찢어진 어망이 눈에 띌 뿐이다. 왜 나는 자꾸 40대의 소작인 처가 허리를 구부리고 걸어가는 것만 이야기하는가? 처녀들의 젖가슴은 예나 이제나 따스한데, 나의 시에 운을 맞춘다면 그것은 내게 거의 오만처럼 생각된다. 꽃피는 사과나무에 대한 감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