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어머니 유모차 2023.07.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수허청님의 새로운 음반이 발매되었습니다. 수록된 대표곡 중 어머니유모차 영상이 새롭게 젝작되었습니다. 많은 사랑과 응원부탁드립니다. https://youtu.be/lmbbb_AXPaU
-
유모차보다 ‘개모차’가 더 팔렸네 2023.12.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쇼핑몰에서 이런 추이는 비슷한 것으로 안다” 고 말했다. 송혜진 기자 [출처 : 조선일보] [100자평] 소백산비로봉 자기 어머니 유모차는 안 끌어도 개모차 끌고 산책하는 시대! 정말 꼴불견이다. 요즈음 춥다고 패딩조끼까지 입히고~~~ 이게 개어미들이다...
-
어머니 흰 구름/ 박연옥 시인 2023.12.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분가하는 등 굽고 이끼 덮인 마을 입구 팽나무 서른 평 너른 그늘은 절반이 고전古典이다 팽나무 나이만큼 늙고 쇠한 어머니 유모차에 의지한 세월의 무게만큼 누군가 기다리다가 무심히 돌아서는 어머니의 그늘은 약봉지처럼 구겨지고 아들내외 떠나가며...
-
유모차보다 못한 놈 2023.07.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할머니들이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것을 보고는 웃음이 터졌으나 곧바로 냉정함을 되찾았다. 생전의 어머니 얼굴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어머니 역시 유모차를 필수품으로 여기셨다. 어쩌면 동네에서 맨 먼저 유모차 바람을 일으킨 분이었다. 그때만 해도...
-
유모차 2023.07.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돌아가신지 벌써 일년 마당 한켠에 유모차가 홀로 서있다 허리가 하도 굽어 지탱할것 없이는 거동이 힘드셨던 어머니의 애용품 유모차만 있으면 교회도 마실도 마음놓고 다니셨던 참 고마운 수단 옛날엔 재래식 부엌에서 밥 짓느라 나중엔 포도농사로 허리...
-
유모차 2023.05.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유모차 ---전세창 허리가 몹시 굽었던 꼬부랑 할머니, 우리 어머니 외출할 때나 교회 갈 땐 유모차를 밀고 다니셨다 늙으면 애가 된다더니 애기들 태우는 유모차가 어머니에겐 몸을 의지하는 지팡이 역할을 하곤 했다 애지중지 하던 유모차 어머니가...
-
어머니 말씀 2024.06.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어머니 말씀 세수 남 보라고 씻는다냐 ? 머리 감으면 모자는 털어서 쓰고 싶고 목욕하면 헌 옷 입기 싫은 것이 사람 마음이다. 그것이 얼마나 가겠냐만은 날마다 새 날로 살아라고 아침마다 낯도 씻고 그런거 아니냐.. 안 그러면 내 눈에는 보이지도...
-
어머니가 남긴 유언의 글 2024.06.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되지도 못하고 아아 만 또 됐다. 인자 너희 애들 타던 유모차에도 손을 짚어야 걷는다니 세상에 수월한 일이 어디에 있냐? 하다...노인 말씀 하나도 틀린 말 없네요 임태주 시인의 어머니가 남긴 유언의 글 너무도 가슴 절절한 사연이 마음에 와닿네요...
-
어머니가 나에게 마지막 남기고간 말씀 2024.05.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머니가 나에게 마지막 남기고간 말씀 세수는 남 보라고 씻는다냐 ! 머리 감으면 모자는 털어서 쓰고, 목욕하면 헌 옷 입기 싫은 것이 사람 마음이다. 그것이 얼마나 가겄냐 마는 날마다 새로 살겄다고 아침마다 낯도 씻고 그런거 아니냐 ! 안 그런다면...
-
어느 어머니의 말씀을 아들이 옮겨 쓴 글 2024.04.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느 어머니의 말씀을 아들이 옮겨 쓴 글 ◆ 세수 남 보라고 씻는다디? 머리 감으면 모자는 털어서 쓰고 싶고 목욕하면 헌 옷 입기 싫은 기 사람 마음이다. 그기 얼마나 가겠노만은 날마다 새 날로 살라꼬 아침마다 낯도 씻고 그런거 아이가. 안 그러면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