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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로 벌개미취를 많이도 심었습니다. 별 탈 없이 잘 자라더니 그 중 또 적응하지 못하고 말라 죽어갔으나 살아남은 꽃들은 연 보라색 아름다움으로 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중년의 남자가 열심히 걷더니, 벌개미취 아름다움에 걸음을 멈추고 어여쁨에...

옷걸이를 이용한 패브릭 옷걸이 만들기가 주제였답니다... 참가회원은 총 8분 이셨답니다... 후리지아 혜진, 갤러리 홍, 어여쁠 연, 최낙희, 짝퉁럭셔리맘, 돼지호운, 장구니엄니, ZeaL... 짝퉁럭셔리맘님 댁에서 모였는데 어찌나 이쁘게 꾸미고 사시는지...

이게 다 하늘의 뜻이 아니고서야 무엇이겠소? 이 아이는 귀하게 자랄 것이외다. 내 이름도 지어주었소! 빛날 정(炡)에 어여쁠 연(娟)이오. 모든 사람들에게 어여쁨 받아 빛이 날 아이가 될 것이오! 자, 정연아...너도 네 이름이 마음에 들지 않느냐...

신청을 해서 개명허가를 받긴했는데 제가 한자를 잘못써다는 사실을 뒤늑제 알아버렸네요 ㅠㅜ 원래 신청하려던 이름이 어여쁠 연을 써서 李 周娟 였는데 제가 한자를 잘못쓰는 바람에 연 연 자로 李主蓮 으로 허가나 나버렸네요 ㅠㅜ 어쩌죠? 다시 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