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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의 모순 / 박대영 2024.10.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귀에 꽂혔다 요령과 무령 소리를 구분 못하니 절인지 굿 당인지 모호하다 찬송을 틀어놓고 마당에 나오니 절과 교회의 경계가 어정쩡하다 가난한 교회 담장이 태풍에 무너져 교회와 절간이 하나 같다 경계는 언제나 모호했으나 따지지 않는 것이 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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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무장산 & 사룡굴,단용굴 2024.10.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빠질 때가 좋은 데 물때 시간을 맞출수 없어 그나마 감지덕지다 단용굴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일어설 수 없다보니 자세가 어정쩡하다....ㅋㅋ 그런데.... 단용굴을 밖에서 보니 해골을 닮았다. 조만간 해골바위로 불릴지도 모를 일이다 무장산과 사룡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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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2024.09.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까워 내던 것을 내지 않았다. 몇 달 뒤 저절로 사라졌다. 별나다 생돈 내는 게 귀찮고 싫어서 냈다 지웠다 하는 게 어정쩡하다. 가장이 서둘러 가족의 건강을 챙겨야 할 텐데 이게 뭔가. 이제 정작 막다르게 다가온 것 같아 뭘 하나 들어야겠다 생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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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화(變化) 2024.08.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계속해서 되풀이된다. 춥지 않은 바로 어줍지 않은 겨울이 간다. 춥고 눈이 많이 와야 이듬해의 농사가 잘된다는데 겨울이 어정쩡하다. 분명하지 않고 흐릿한 겨울이라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더욱더 문제는 비나 혹은 눈이 오지 않는 것이 가을부터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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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8월 2024.08.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1 캐나다 토론토에 왔다. 대부분의 것들이 낯설고 불편하다. 한국 나이 50에 왔으니 어정쩡하다. 젊어서 온 것도 아니고, 돈이 많아 온 것도 아니다. 20대에 공고에서 대학 국어교육과를 온 것처럼 30대에 매달 퇴원율을 집계하고 6개월마다 재계약을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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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초고수분들께 머리숙여 사과드림니다... 2024.06.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빼먹은듯 ㅠㅠ 천불이지만 어찌하리 모든 레파토리가 내 복인걸..ㅠㅠ.. 이데로 포기. 반............전(파트2) 시간이 어정쩡하다. 두시간 정도 때워야한다. 살살 자그라... 좀 안나온 다이인듯하다..100바퀴에 세워져있다.. 100바퀴만 돌려보자.. 150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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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8일] 무대스탭 김혜림 2024.07.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크런치 good... 점점 목에 힘을 안 준다. 하지만 여전히 아팠다! 팔굽혀펴기는...... 내가 생각해도 내 자세는 뭔가 어정쩡하다. 하지만 힘들다. 오늘은 10개를 해야 해서 하긴 했는데 내일 더 잘해 볼래요요!!!!!! 🥹 결론은 몸풀기 열심히 하면 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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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동포들의 불행 2024.06.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중국에서도 조선족의 지위는 인정받지 못하는 변방만족에 불과하다. 그렇다고 한국에서도 북한에서도 그들의 위치는 어정쩡하다. 불안한 만족일 수 밖에 없다. 씨족으로만 구성된 마을과 혼재된 마을의 차이는 분명히 존재한다. 같을수가 없다. 그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