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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이었던 결말은 책이었다. 책에서는 주인공이 저지른 범죄에 대한 처벌이 이루어지지 않고,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간다. 이...포기하면서 저지른 살인의 대가가 하찮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원작과 다르게 영화에서는 좀 더 한국인의 정서에...

다양한 인물들이 유만수의 경쟁자 혹은 주변 인물로 등장하여 극의 긴장감을 더합니다. 줄거리와 결말: ‘어쩔수가 없다’가 던지는 질문​ 영화 ‘어쩔수가 없다’는 25년간 제지회사에서 성실히 일해온 유만수가 갑작스러운 해고를 당하면서 시작됩니다...

영화 〈어쩔수가없다〉 박찬욱 감독 [스포일러는 없을 듯] 1. 모차르트 피아노 혐주곡 23번 2악장 안단테가 울린다. 한 세계가 끝난다. 네빌 매리너 지휘 알프레드 브렌델 연주. 이후 다음 세대에게서 울려나오는 첼로 선율은 바로크 음악이다. 마랭 마레...

됐으니 해피엔딩이라 느끼는 사람들도 있고 실상은 비극이니 새드엔딩이라 느끼는 사람도 있음 이병헌은 이 영화를 비극이라 정의했고 박찬욱 감독은 불길한 분위기를 의도적으로 조성하면서 관객의 가치관과 인생관에 맞춰 선택할 열린결말로 의도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