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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어항에 사는 이름모를 벌레입니다. 날도래의 유충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모래로 집을 만들어 몸을 보호합니다. 이리저리 돌아다니네요. 견고한 집 때문에 물고기들도 못보고 지나치고 저도 녀석의 얼굴을 본 적이 없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모습이...

건데요.. 밤에 전등을 꺼주고. 아침에 일어나서 전등을 키고 어항속을 봤더니.. 하얗고 길죽하게 생긴 이상한 조금한것들이...막 돌아다니다녔어요.. 그러고 나서 오후쯤에 보닌까 벌레들이 없어졌다가.. 한밤자구 또 아침에 일어나서 전등키고 보면.. 또...

하얀벌레가 생긴 어항은 버려야 하나요?

기구 교체도 하고 제법 할 일을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이 어항도 청소를 해줬습니다. 매번 때가 되면(그 작은 놈들이 뭘 그리...많을 듯 합니다.) 그 놈의 달팽이와 씨름을 합니다. 모래속에 달팽이를 골라내는 일은 정말 무척 어렵습니다. 쌀을 이면서...

꿈속에서만 아는 사람으로 나온 사람이 작은 흰 쥐를 잡고 있었어요 쥐를 죽여서 달걀한판 30개짜리 같은 판에 30마리가 이미 죽어서 배를 갈라 안에 뭔가 채워넣어 30마리짜리 한 판이 앞에 있고 또 죽이고 있었는데 우리집에 저렇게 쥐가 많았구나...

어항속의 물고기들을 보며 어항을 '툭툭'건드리어 인사를 해 주는 열매반 친구들이예요~ 어항을 자꾸 만지며 두드리면 물고기들...주고 빨강, 노랑, 주황색의 튜울립을 심어보았고 무당벌레, 나비, 벌의 곤충들이 꽃 향기를 맡으며 꽃에 앉아보는 활동을...

저기 벌레 있다라고 하면 밥 숟가락을 내려 놓고는 즉시 때려잡는 것을 두번 정도 그가 본 적이 있다. 그리고 나서는 난...가라 앉아있는 작은 물고기가 참 징그럽게 느껴진다. 어항에 손도 대기 싫다. 어제 남자친구와 맥주를 마시며 나누었던 이야기가...

짐승이나 벌레보다 나은 인간이 없다. 인간다운 인간이란 짐승보다 나아야 한다. 중생이라는 말은 무리를 지어 사는 존재들을 통칭하는 말이다. 중생무리들 중에서 가장 잔혹한 것들이 인간무리라는 뜻이다. 그의 앎은 삶과 죽음이 둘이 아니라는 것이다...

어항안에는 이상한 벌레들이 우글거리더군요. 뭔벌레인가...유심히 봤는데...깔다구 같더군요...곤충인지 지렁이 같은 쪽의 녀석...어설프게 단 형광등으로 몇분정도 빛을 비추면 모래속 어디론가 사라집니다. 몸 색깔은 흰색정도 되는것 같네요. 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