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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추억 따라 마음을 내려놓고 한 걸음 두 걸음 옛길을 걷다 보면 옛 임은 간데없고 찬바람만 휑하니 내 어깨를 스치며 억새꽃만 날 반긴다. ■(사)종합문예유성 글로벌 문예대학교.문예대학원 글로벌 시낭송학과 수강생 모집공지 공지 아래에 댓글...

민둥산 억새꽃 축제(코레일 연계투어) 코 스 : 민둥산 억새꽃길(증산초교-민둥산정상-발구덕-층산초교) 거 리 : 6km. (오르막길1.6/내리막길1.7km/평길 약3km) 소요시간 : 5시간. 난이도 : 중 (놀멍,쉬멍 천천히같이 걷겠습니다.) 진행자 진행 : 우 고 Tel...

꽃이라 부를까 새라고 불러줄까 꽃이라 부르기엔 향기가 없고 새라고 불러주기엔 날개가 없다 꽃이 되고파 새가 되고파 한갓진 길섶에 모듬발로 서있는 너 한송이 꽃이 되어 한 마리 새가 되어 오늘도 하늘 오늘도 하늘 우러른다

억새꽃의 황혼 기도 황 영 준 옥빛 가을 하늘 좌정하신 분 향하여 산마루 은발의 억새꽃 머리 조아려 기도 올린다 지난밤 사나운 바람에 몸부림하고 아침 햇살에 눈물 그렁그렁 고개 들어 하늘 향해 설움 아뢴다 이스라엘 백성 애굽 나와 광야길 목마름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