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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양 트레비어에서 서구 체질인 사람들끼리 넷이 모여 트레비어에서 저녁을 먹는다. 정말 맛나다. 나물만 뜯어먹고 사는 나에게도 강력한 서구 체질이 숨어 있다는 걸 많은 사람들은 모를 것이다.

울카의 멋진남 넷은 언양 행정복지센타 에서 만나 차랑 두대로 이동합니다. 잠시 휴게소도 들리고 충주호 아니 청풍호 선착장에 도착하여 런칭준비 완료 하늘과 호수가 맏닿은 곳으로 go go~~~ 카약전용 휴게소도 들리고 다시 악어섬으로 출발 악어섬으로...

이렇게 넷으로 나뉘는데 동선, 시간 따져보니 다 가기는 힘들더군요... 그래서 일단 갔다 오는길에 복순도가, 해월당도 들를 수 있는 석남사로 향했습니다. 버스타고 종점까지 가서 살짝 오르막을 올라야하는데 별로 가파르지도 않고 그냥 여유롭게...

가서 케익사고 귀가하니 작은넘 부부가 와서 내일 옆지기 생일을 미리 축하해 주러 와있네 옆지기와 작은넘 부부 넷이서 언양 바른 한상에 가서 저녁을 먹고 복합웰캄센타에 가니 공연은 마지막이고 복합웨캄센터 주위를 둘러 보면서 나인픽크 골인을 몇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