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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얼음잔의.. 탄산음료처럼 가슴 뻥 뚫어주는 설경들.. 마음은 이미 천국.. 그러지 바로 이거지.. 원하던 이 그림.. 더 없이 사랑스렀다 난 또 반해버렸다.. 콩깍지 위해 콩깍지 아마도.. 오래 오래 오늘을 .. 이 빛을 노래하게 될것다.. 고사목...

탐방객들속에서 병풍바위 사이로 보이는 두개의 폭포가 멋지게 겨울의 빙벽풍경을 보여준고 있다 모든 것은, 마법이 펼쳐진 마음을 작용하는 느낌을 얻고 있는데, "오백나한"의 하늘로 치솟아 있는 기암괴석들은 바라보는 위치에 따라 "장군" "나한" 같아...

보다 말고 걷고 있는 길을 유심히 내려다보게 된다. 병풍바위에 흐르는 물이 얼어붙은 얼음폭포의 자태가 선명하다. 오백장군 바위는 눈 속에 꼭꼭 숨어 있다. 고산평원인 선잣지왓과 만세동산에 다다르니 오매불망 그리워하던 백록담이 앞에 있다. 시야를...

강원도 화천 광덕산은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졌고, 제주 한라산에는 첫눈이 내렸습니다. 낮에는 바람까지 더해져 체감기온은 뚝...아침 영하 10.9도까지 떨어져 전국에서 가장 추웠습니다. 흙 속에는 얼음이 수줍은 듯 고개를 들었고 떨어진 낙엽에는 서리...

낸다. 얼음 때문에 벗을 수도 없고 낭패다. 앞선 며자가 다리를 질질 끌며 어그적어그적 걷는다. 좁은 길에 추월할 수도 없다...남편의 뒷통수에 걸음걸이에 감정이 읽힌다. 머리 위로 짜증이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휘휘 젓는 팔엔 피곤이 덕지덕지, 마스크 속

숲속 길을 벗어나 오픈된 능선길 시작~ 살아 백년, 죽어 백년이라는 구상나무 숲 사제비 동산 도착. 모노레일이 설치되어 있네요...걷습니다. 사제비 동산의 돌밭길. 경사는 깊지 않은데 돌길이라 발목이 긴장되네요. 한라산 곳곳에 봄이 스며들었습니다...

세상속 하얀 백록담 잠시뒤 살짝 모습을 드러내고 다시 잠기다가 살짝 바닥만 살며시 보여주고 사라진다. 아쉬움에 사진 몇장 더 남기고 하산.. 북벽 눈이 내리기 시작한다. 나무가 쉬려고 하나 바람이 가만두지 않습니다. 나무가 움직이고자 하나 바람이...

모아 얼음을 날라다 관가에 공물로 바쳤다.”고 기록하고 있어 당시 한라산의 매혹적인 정경을 한눈에 읽을 수 있게 한다. 이건은 1628년(인조 6) 인성군이 광해군의 복위에 가담하였다 하여 전라도 진도(珍島)로 유배되면서 그 자신은 제주에 귀양 와 8년...

설산 산행을 위한 베이스 켐프로 이용하는 추억속의 용진각대피소이다. 멀리 보이는 검은 상자속에 산행 훈련에 필요한 물품을...비가 와서 그런지 눈보다는 고드름 처럼 얼음 형태의 모습이 많았다. 사진 이병호 한라산 정상 백록담에 있는 '백록담 기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