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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묵을 드날리고 단아한 선비의 복으로 시정을 기록하네 힘써 자식 교육하니 반가의 탁월함이요 검소함 자신에 베푸니 속세에 올곧구나 뜻한바 한 생각으로 누가 아호 삼았는가 도연명과 가을국화로 깃발을 이룬다오. 갑진년 동지즈음에 진주 소병돈 얽다...

전쟁을 그만두도록 할 것이니, 두 나라 왕 중에서 장차 뜻이 서로 합하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하였다. ▶構맺을 구, 얽다. 罷그칠 파. 說말씀 설 / 달랠 세 / 기뻐할 열, 悅同 / 벗을 탈 ※時宋牼方欲見楚王 恐其不悅 則將見秦王也, 遇 合也, 按莊子書...

쟁기를 던짐. 즉 농사를 포기하였음. 耒는 가래. 쟁기. ◈凍餒 : 凍餓. 헐벗고 굶주림. 춥고 배고픔. 餒는 주리다. ◈纏 : 얽다. 감다. ◈向立年 : 삼십에 가까운 나이. ◈介然 : 變節하지 않는 모양. ◈冉冉 : 나아가는 모양이 느림, 약함. 冉은 나아가다...

되다”를 뜻하는 ‘얽히고설키다’도 많이 틀리는 말이니 꼭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우리말에 ‘얽다’는 있지만 ‘섥다’는 없습니다. ‘얽다’의 의미적인 관련성을 살펴 앞은 ‘얽히고’를 ‘얼키고’로 쓰는 일이 많은 듯한데, 이는 바른 표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