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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는 나무뿌리를 보면 –우리 아버지도 저렇게 생겼을까?_ 생각해 본다. 비록 아빠의 얼굴은 못 보았지만, 우리 형제들은 아빠에게 항상 고마운 마음을 엄마를 통해 보내고 있다. 그것은 우리들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기 때문이다. 다른 엄마와 아빠들...

아무도 다른 말을 못하게 되어 있는데 이들은 자신들이 사주었다고 하면서 대신이라는 단어를 쓰면서 처먹은 경우밖에는 없어서 무엇을 사주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팔아먹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말입니다. 팔아서 해외로 간사람까지 생겼다면...

것 같고 살짝 어지럽고 이런 기분이었거든..? 근데 또 시간 지나니까 나도 괜찮아 지긴 했는데 엄마아빠 둘 사이도 다시 괜찮아 졌어 .. ㅋㅋ.. 그런데 문제는 내가 엄마랑 둘이 여행을 갔을때 같이 붙어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옆에서 뭐 하는지 보였는데...

넘어가요. 다른 개미는 돌멩이 밑에서 빙글빙글 돌아요. 친구 개미가 다시 돌아와 더듬이로 길을 알려줘요. 개미들은 함께 돌멩이를 넘어가요. “엄마! 개미들이 서로 도우면서 돌멩이를 넘었어요.” “그래, 지우도 엄마랑 손잡고 함께 집에 가자.”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