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화가났다. 유시현... 넌 너무 나빠.. 아빠도 있고 엄마도 있고 이쁘고. 돈도 많고 행복한 가정에 살면서 그깟 사랑 하나 빼앗는게 이렇게 나쁜거야? 그대로 집으로 달려갔다 그리고는 유시현가 말싸움을 벌였다. 하지만 유시현은 아무말도하지않았다 그게...

게 엄마를 잃은 아이처럼 처량맞게 만들었다. 이별은 내게 항상 슬픈것이다. 난 혼자 남을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으니깐 말이다. 부엌으로 가서 스카치블루를 꺼내마셨다. 한잔,두잔을 마시고 휴대폰을 들었다. 민이선배의 번호로 전화를 걸었다. 신호음이...

박하향이 났다. 머리까지 시원해지고 멍 해질듯한 박하향. 그녀는 그의 향기 가 맘에 들었다. 그녀의 입안을 침범한 그의 혀는 그녀의 잇몸을 훓고 지나 다니며 그녀를 조금이라도 더 느끼고픈 욕망을 내세웠다. 살짝이 입술을 뗀 그는 그녀의 귀볼로 입술...

것같다. 아침부터 어떤 녀~ㄴ 이 그 딱딱한 시계를 던지는 바람에. 제길~ 혹도 났다....... 어쨌건, 아침밥이나 먹으면서 아픔을...역국 역국 ♬ 내가 좋아하는 미역국~♬ “아씨-, 뭐야 엄마=_= 아침부터 웬 미역국이야아- 나 아침 안먹어.” -_- 등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