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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지인이 저입으라고 선물주셨다는데 좋은옷이라고 ㄷㄷ 생소하네요

거울보고 뱃살 나와서 다 안어울린다고 맘에 안들어해서 기분이 안좋아.. 엄마도 젊을땐 날씬하고 예뻤는데 옷도 지금 보니까 그런저런 브랜드 옷이라도 하나 없고 다 보세옷이고.. 가난한 집도 아니고 그냥 평범한 집인데 저렇게 저렴한 옷 사입고있는게...

저에게 있어 ‘완전한 사랑’은 엄마의 귀한 품이 들어간 ‘수고로움’, 친정엄마가 저를 위해 기다려주고, 인내해 주었던...10대 때는 친구들보다 먼저 산 휴대폰, 브랜드 가방 옷이 엄마가 나를 사랑하는 척도라 혼자 값을 매기고 철없이 생각했죠...

빈폴 헤지스 닥스 다 별로라 하셔서.. 화려한건 싫어하시고 단정한 디자인 좋아하세요

수영장 빌려서 놀러가자는 연락받고서 참 이제 이사온 사람 끼워 준거 고맙긴한데 나머지 셋 엄마들이 쫌 화려해요. 애들도 비싼옷 입히구.. 괜시리 옷도 쫌 신경쓰이고 그래요. 안 그래도 젤 늙고 뚱뚱한 엄마인데 애 기죽을까 싶고요. 저야 이런 모임...

출처 : 여성시대 헤이큐피드샷마핥 우리 엄마는 내가 스트릿 브랜드 옷 입으면 나이가 몇인데 그걸 입냐고 싫어함. 트렌치코트 하나만 입어도 엄마가 엄청 좋아함. 나 같은 여시 있나요? 츄리닝 입고 가면 뒤집어짐 ㅋㅋ

플리스조끼세트도 아이는 좋다는데... 주변 엄마들이 너무 없어보인다고 생각할까요? 저는 다른 애들이 무슨 옷을 입으면 예쁘다 괜찮네 하고 브랜드는 그렇게 크게 신경을 안썼었는데 남편 말 듣고 동네 애들 보니 인디고뱅$ 껀 없더라구요. 여자아이들...

내놓기만 하면 돼 그럼 차란에서 알아서 수거하고 브랜드 분류하고 옷 새것처럼 정리하고 사진찍어서 올려줌 나는 가격만 설정해...배송까지 차란에서 다 해서 입금만 받으면 된대 나랑 우리 엄마 옷 다 합쳐서 5~60벌정도 정리했고 차란백 3개 꽉 채웠어...

Daum/Kakao 검색 허용 해제 필수 옷 사주고싶은데 잘 모르겠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