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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되는 한마디: 한창 배추값이 고공행진중인데 귀한 김장김치 맛보기로 크게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엄마의 손맛이라는 말이 딱! 맞는 집에서 만든 김장김치맛~ 너무 맛있습니다. 6살 막내도 맛있다며 쭉 찢어 먹으니 최고의 엄마손맛, 할머니 손맛...

막내남동생이 누이 김장언제하냐며 전화가 왔네~ 엄마의 손맛이 있는 김치가 먹고싶다고,~ 나도 가끔 돌아가신 친정엄마의 음식이 그리울때가 있지~ 얼마는 엄마의 손맛이 그리웠으며 전화를 했을까하는 생각을 하니 마음이 짠하네~ 내일온다고 해서 고모...

. . . "흠..맛은 있는데 역시 엄마 김치의 깊은 맛은 못따라 가네~" 이웃님이 가져다 주신 김치맛을 보며 내가 한마디 하니.. 갑자기 엄마의 눈빛이 반짝 거린다. "가자" "어딜?" "마트" "됐소~ 어므이..내가 잘못했소" 결국은 다녀왔다. 뭐가 그리...

엄마의 손맛 달그락달그락 조물조물하는 손에서 어릴 적 엄마의 음식이 맛깔스레 탄생한다 추억을 더듬거리며 머리에서 기억을 꺼내고 입으로 느꼈던 그 맛을 흉내를 내보지만 늙어가는 내 입맛은 향수와 추억을 먹으면서도 사랑이 빠져서 그런가? 그 맛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