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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렸다. 바다와 해안의 경계마저 무너진 곳.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에 시간여행을 온 착각마저 들었다. 비행기 엔진 소리만이 현실이라는 것을 일깨워 주고 있었다. 까무잡잡한 피부에 가는 팔다리, 목이 늘어난 헐렁한 티셔츠 차림의 아이들이 스스럼...

드라마촬영지인 울산바다와 옛날학교를 재현한 곳을 다녀왔답니다. 정말 남겨야할 추억들이 많은데, 어떻게 모두 정리할까 고민했었지요. 그러다 딱 요거다 싶은 퍼블로그 여행포토북을 찾아서 정말 즐거운 마음으로 만들었답니다. ; ; ; ; ; ; ;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