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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줘서 감사해요." 인사를 한다. 아들의 뜻밖에 행동에 엄마는 감동을 엄청 받았다.. 현준이가 준 생일 카드를 읽는 순간 또 한...인다.. 엄마에게 엄마 생일 축하해요. 엄마 사랑해요. 엄마 밥 잘먹고 키마니 크세요. 엄마 친구하고 사이조게 지내세요...

째 아들과 둘이 나란히 있으면 도저히 친구라기 보다는 누나와 남동생...ㅋ^^ 의령이 대한민국 최고의 부자 말고도 의병이 났던 곳이기도 하더군요. 우리 가족이 잠시 말을 타고 바다엔 이순신 장군... 육상에는 곽재우 장군... 곽재우 장군의 후예가 되어...

그의 아들이라는 사실에 DNA에 신비함을 느낀다. 어쩜 부자가 표정이 저리 다를 수가 있냐... "왜 왔어?" "엄마가 놀래켜주자고 해서 도시락 만들어가지고 왔어" "이상한 곳 들리지 않았지?" "이상한 곳?" 갸우뚱하며 생각하는 별. 그가 말하면서 날...

이어 현준 녀석이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녀석의 노래를 집중하려는 순간 쾅- "어? 여기가 아닌가 보네. 헉?! 이현아? 너 이혼했다면서? 그래 잘 지내는 거야? 그리고 어? 아들이구나? 이름이 별이라고 했던가?" "......" 누군가의 등장으로 인해 우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