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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니 실내데이트로 ACC로 왔다. 비엔날레 기간이라 전시를 둘러보고, 카페에서 물들어가는 팽나무를 본다. 엄마는 예전 일들을 쉬지 않고 이야기하신다. 이젠 엄마 이야기를 음악처럼 듣고 있다 ㅎ 이렇게 엄마와 같이 다녀서 참 좋다.

엄마 방이 없지? 전부가 엄마 방이고 동산이고 꽃밭이고... 잔잔한 호수 인가? 그런건가? 아....엄마 비가 엄청 내린다. 엄마 내 곁에 벌써 다녀갔나? 엄마..... 아플때 그렇게도 힘들게 견디고 버텼는데 ..... 눈에 선하다. 엄마. 엄마..... 7월인데...

뭐 전업주부아니고 워킹맘이라 바빠서 저런거 못해줬다 웅앵 개인적으로 저런게 서운한게 신기함 걍 비맞으면 맞는거아녀? 난 우산 매번 가져다주는 전업주부 엄마보다 워킹맘이었던 엄마가 좋아서 구렇게 생각하는거같긴혀

게 짜증나서 왜 걔는 안시키고 나만시켜 싫어; 이랬는데 엄마가 알겠어 다음에 남동생 시킬테니까 너가좀 해줘 했거든 근데 나...했더니 엄마가 응 하길래 그냥 끊었음 근데 ㄹㅇ 10분뒤에 비와서 지금 빨래 다젖음ㅋㅋ 남동충 집에서 게임만 처하고있는데...

고마워라 ~ 그래그래 엄마가 좋아하실거야 몃년전 의성장날 꼬장주우에서 (25000 ) 꺼내 사주신 연꽃이랍니다 엄마 엄마가 보고싶은 ~ 장마로 간간이, 비가내리지만 마음만은 밝고 화사하니 ~ 지내시면 좋겠어요 ㅎ 오늘도 행복한마음 되시어요 ~💕 사랑...

정말 자고싶은 날. 오늘은 제대로 잠을 잤으면 좋겠다. 하하하 김서방은 야간출근. 야간에는 비는 소강상태일듯한데.. 비가 그만왔으면 좋겠다. 김서방은 일할때 시간이 금세 지나가는 경험을 했으면 좋겠다. ㅎㅎ 정완이는 드디어 그리 기다리던 금요일...

엄마의 사생활을 존중하기로 했어

다른곳에 보관하기만 한다면 ok입니다 1-2-5. 3단우산 유럽은 분명히 여름이 건기일텐데 엄마 여행기간에 맞춰서 날씨 찾아보니까 비소식이 두어번 있더라고 비소식 없어도 혹시몰라서 챙겼을거같은데 심지어 비소식이 있다? 그럼 무조건이지 1-2-6. 보조...

엄마 옷이라며 즐겁게 얘기하는데 옷이 엄청 잘 어울리고 예쁜 거 있죠!! 역시 별은비! 다 예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