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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주에 혈육놈 상견례가 있는데 엄마께서 평소에 꾸미시질 않는 분이라 뭘 입어야할지 모르겠다고 스트레스 받아하세요ㅠ 77-88 사이즈 입으시는데 브랜드 추천 부탁드려요!

오늘 엄마 패션 처음으로 맘에든다 속없는 소리를 하고.. 평소 신지도 않는 삐딱 구두 신고 오는 바람에 발가락은 앞으로 쏠려서 식탁 밑에서 신발을 벗었다가 신었다가 난리 블루스. 설상가상 식당 서빙하시는 분이 수정과를 서빙하다가 내 양장(?) 치마...

빅사이즈 상견례 원피스 40대 부모님 50대 베이지 옷차림 엄마 정장 하객룩 하객 원피스 77

새 옷을 입고 출발하며 큰 동생에게 전화로 당부를 했습니다. '어려운 자리니까 싱거운 소리 하지 마. 시간 맞추고.' 동생의...더 긴장되는 건 장가 안 가겠다고 했던 아들이어서 혹시나 상견례로 잘못될까 하는 노파심도 있었어요. 더러 그런 일이 있다는...

전형부랑 세번정도 봤나?? 그래서 그런가 크게 나쁜사람인지 착한사람인지 모르겠어요. 암튼 저번주 토요일에 상견례를 한대서 엄마가 옷도 사주고 언니가 가방사줬어요 저는 그냥 신났네여 저희는 딸둘이라 시집갈때 모자라지 않게 보낼거라고 부모님이...

내가 가끔와서 엄마 옷 사드려야하나.. 걱정입니다.. 엄마랑 둘이 살다가 결혼하는거라.. 참..ㅠㅠ 근데 다음주에 상견례 하시는데 옷을 어디서 사야할지 모르겠어요.. 요즘 큰옷 전문점 같은거 있는데..가봐도 엄마가 입으실 옷은 없더라구요.. 다들 뚱뚱...

상견례하실때 친정엄마 시어머니 옷 뭐 입으시나요? 완전 정장 입어야하는지.. 블라우스 상의만 입어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담주 일욜인데.. 아직도 옷고민 중이에요ㅜㅜ

곧 오빠 결혼식이 있을것 같아서 다음주 주말쯤에 상견례를 할 것 같거든요.. 그래서 엄마 옷 한 벌 사드리고 싶은데.. 어디가 좋을까요? 롯데백화점은 너무 비쌀것 같고.. 밀리오레 괜찮나요? 거기 직원들이 좀 불친절해서 불편한데..ㅠㅠ 단정한 치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