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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우세개를 2024.11.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박나박 썰었다 대파도 네뿌리 다듬고이 생강청조금 마늘 조금 양파를 마늘갈적에 세개정도갈고(젓갈냄새가 안남) 밥도 두어...스픈 황석어 젓갈 무우를 삼등분하여 나박나박 썰면서 엄마생각에 젖어든다 냉장고가 없던시절 항아리 어린무우를 세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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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거지 무침 2024.11.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점심때 밥도 제대로 못 먹었네 전구지 올해로는 마지막이겠다 엄마가 하여 주시는데로 하여 보았다 황석어젓갈 뿌리고 고추가루...몇일 있는데도 전구지가 숨이 안죽고 좋다 미안한 생각이 든다 꽃들에게 바빠서 물도 안주고 받침대도 안 받혀주고 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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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씡나용!!! 엄마랑 생강 까구 ㅋㅋㅋㅋ 생강청 제가 다먹어서 ㅋㅋㅋㅋ 아니,, 제가 농담삼아 생강 같이 까니깐 재밌던데! 했더니 ㅋㅋㅋㅋㅋ 진짜 또 안깐 생강 사오셔서^_^ 후,, ㅋㅋㅋㅋ 팔운동되구 좋넹?! ㅋㅋㅋㅋ 러구 장갑 끼구 히ㅏㄹ덜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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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장 '리당' /임향순 2024.10.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모른다. 생각지도 못했던 지출에, 대출로 충당해야 하는 압박감 또한 무시할 수는 없다. 하지만 그것을 상쇄시키는 만족감은 그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큰 것이다. 무엇보다도 엄마와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다. 엄마가 제일 좋아하는 고스톱을 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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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청 만들기 2018.10.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생강의 아린 맛 때문에 속이 쓰려 제가 만드는 생강청 외에는 못먹는 우리 딸을 생각하는 엄마의 심정으로, 부랴부랴 정성껏...생강도 작년에 비해 가격이 제법 오른 것 같습니다ㅠㅠ 생강청을 필두로 내년 봄까지 도라지청ㆍ대추차ㆍ모과차ㆍ유자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