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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드는 밤, 내 머리카락을 손가락으로 빗질해 주시곤 했는데 여름이 오면 물컹한 복숭아 입에 한가득 넣어 주셨는데 엄마 아빠...이렇게나 할머니 냄새가 나는데 자주 입으시던 꽃무늬 바지 여전히 빨랫줄에 걸려 있는데 할머니만 없다 좀처럼 잠이 오지...

물놀이와 엄마아빠와 즐겁게 놀 수 있는 방학 그리고 신나는 여름캠프가 기다리고 있어서이지요^ ^ 7월 23일~24일에 신나는 가사리 여름캠프가 있었어요~!! 불꽃놀이도 기다려지고, 바캉스 파티도! 기다려지는 일들이 너무 많아요~ 캠프날이 다가오면 제일...

라반 티셔츠 100호 -- 작년 여름 입혔어요... 11.쫄바지 7호 -- 작년 여름 입혔어요... 엄마 바지 32사이즈 입니다... 1. 청바지...펴서 입어도 되구여...이건 사용감 있어요... 2. 남색 반바지 -- 작년 여름에 커서 몇번 못 입었어요...상태 좋아여... 3...

저녁에 엄마한테 이실직고 하니 "가지는 생으로 먹는 것이 아니란다." 그 말을 듣는 순간부터 혓바닥이 까끌까끌하고 곧 배 아플 것 같아 걱정 많이도 하였다. 참외밭에 도착하니 삼촌이 먼저 와 있다. 그런데 혼자가 아니다. 까무잡잡한 남자아이 세 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