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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치매인지 아무도 모르잖아. 그냥 멀리서 보면 다 좋아 보이잖아.” 나는 오늘도 누군가 우리를 영상으로 멀리서 찍는다면 아주 화목하고 불행과 어려움, 힘든 따위는 없는 행복한 가족이라고 생각하겠구나 싶었다. 새벽에 엄마와 두 아들이 웃으며...

살았다. 엄마가 병들고 시들어가는 동안 그녀는 자신의 꿈에 닿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냈다. 나이 차가 나는 형제들...줄뿐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위안조차 해줄 수 없었다. - 치매 엄마를 모시면서 오는 현실과의 충돌 치매 그 이름은 하나지만...

엄마랑 엄청 친하거든 근데 꿈에서 엄마가 나 미워하고 싫어하더라 깨서도 한 10분 앉아있는데 너무 슬프고 서러워서 엄마한테...더슬퍼서 왕왕왕 울었어… 나이 서른 다돼가는데도 엄마한테 미움받는게 젤서러운가봐 울엄마 치매오면 나 슬퍼서 어떡하냐진자

그냥 장보고 집으로 돌아오는 그런평범한 꿈이였는데 갑자기 뇌가 고장난거처럼 갑작스럽게여기가 어딘지 모르겠고 낯선곳에 뚝...왔대 근데 그게 나였어 내가 엄마 안아주면서 “엄마 괜찮아 엄마 내가 왔어 엄마 일어나서 다시기억해보자” 이랬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