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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시 30편/10일 엄학섭 2024.03.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머니/ 엄학섭 그리움나무새 노래하는 봄날 어머니가 심어놓은 매화가 피었어요 매화가 피어나면 무명치마 다려 입고 아리랑을 불러주신 어머니 정겨웠던 지난 날 어머니와 함께한 새들은 비가 되고 어머니와 함께한 꽃들은 바람이 되어 돌아올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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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이 된 흰구름 / 엄학섭 2013.04.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민영의 좋은시 선-727) 천둥이 된 흰구름 엄학섭 초록이 언니하고 흰구름 오빠가 무궁화 동산에 삼년간 살았는데 요술쟁이 바람이 태양을 던졌다 햇살이 뜨거워 구름이 달아나자 갈바람 찾아와 초록언니 꾀어서 단풍을 해산해 속도위반 하였다 화가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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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학섭] 옛날 그 옛날 2013.08.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옛날 그 옛날 엄학섭 1 옛날 그 옛날 탱자산골에서 빠꿈 살던 그 옛날 천진 아그덜 고무줄 넘군데 지부가 찾아와 봄각시 서찰 받았다. 2 낭굿가지로 굴뚝새 외출이 자자지면서 매화(梅花)가 전개하니 산척촉(山躑躅), 연교(連翹), 수선화(水仙花)가 화토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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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고향--엄학섭 2009.08.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마음의 고향--엄학섭 감나무 꼭대기 소쩍새 울면 언제나 그리운 어머니 목소리 옥수수 강마을 친구들 모여 사립문 밖으로 마중 나온 달 찬바람 나부껴 꽃잎이 지고 마음은 벌써 고향에 서있네 흐르는 곡은 Chris deBurgh - Always On My 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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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사이 족보 in <사이회42> 2006.07.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최고봉중의 하나에 한국여성 알피니스트로 당당히 오르신 분. 화가. 종가집 맏며느리. 23.밝은태양----서울시--시를 쓰시며 본명은 엄학섭. 24.2ndclarinet---안양시-- 기본 자료실의 담양 대덕면 야생화 검색하시다 들오심. 클라리넷을 연주하신 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