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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0) 드래곤밸리 호텔 산행 중 먹을 점심과 간식은 집에서부터 준비해 온 것으로 하루분을 배낭애 담고 프런트에는 만약을...답사해 놓았기 때 문에 바로 구름길을 들머리로 하고 엄홍길이 날머리로 정했다. 발왕산케이블카를 지나 그린피아 콘도에서...

두부(1만원)다. "이 집 요리에 들어가는 모든 버섯은 주인이 직접 산에서 채취한 것만을 사용해 향이 진하다"는 게 엄홍길씨의 설명. 이 집 주인 이근중씨는 '버섯 찾아 삼만리'가 따로 없단다. 1년치 버섯을 다 확보해 놓은 후에라야 다른 일을 돌볼 정도...

돈배기라고 부르는 귀한 상어 고기도 나왔다. 말이 산채 비빕밥집이지 서울의 웬만한 산채 정식 집 만큼 반찬이 푸짐하고 맛도 깔끔했다. 명함에 산악인 엄홍길 대장이 다녀간 집이라고 적혀 있어 반가웠다. 맛집이라고 소문이 났는지 손님들이 많았다...

동영상 입니다 ㅋㅋ 집나가면 개 고생이다 ㅋㅋ 밖에나가면 항상 생각 했는대 집떠나면 고생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