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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박육아에 친정 부모님들까지 몇년간 가장의 역할을 하느라 많이 피폐해 졌네요. 우울증 약을 먹지않고 버틸수 있었던건 업둥이로 우리집에 들어온 길고양이 때문이네요. 되게 뚱뚱하지만 너무너무 순해요. 긁어대지도 않아서 저희집은 파손된것도 없구요...

완전 미묘지?

1-169. 업둥이 아리랑 (2017. 7. 17) 연꽃 위 개개비는 진한 사랑 나누어도 둥지 안 제 혈육을 뻐꾸기 새끼가 몰아내니 술잔에 멱 감은 오목눈이 깃 털면서 놀리네 * 탁란, 위탁 대모, 업둥이 등의 생존법칙...뻐꾸기는 가끔 오목눈이 둥지에도 알을...

검색 허용 해제 필수 보내줄때마다 너무 힘들어.

대놓고 무시해 소리 할 정도면 르는 지가 프로듀싱 햇으니 ㅈㄴ공주취급일거고 에휴

화단에 버려진 호접란을 데려다가 심어서 가꾸었더니 두달 넘게 꽃을 보여 주네요 ~

올리고 땡하고 있다가 요새 1촉을 또 올려주네요. 울 짝지가 별걸 다 줏어다 온 집안을 쓰레기장 맹근다고 궁시렁거려서 창틀 귀퉁이에 쳐박아 놨어요. 아래는 제가 오래키우는 난인데 잎만 보면 둘이 비슷해 보이는디 꽃을 봐야 정확히 알겠지요. 업둥이 난

제 몸조차 돌보지 못하는 도시질 당한 응어리 하나 아픈 마음의 구새 길 잃은 아이 하나 둘러업고 그저 발만 동동 거린다. 나선희

바람 쌩쌩 불던 겨울의 끝자락 아파트 화단에 버려진 이 녀석 주워 왔지요. 노지 텃밭에 심어 첫 꽃이 피었던 날 심♥쿵^^ 또리장군님 게시글 보니 이 녀석도 베란다 월동이 되네요. 몸집이 쑥쑥 커지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