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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큰 소가 되지 못한 수송아지. ●엉거능축하다 : 보기에는 얼뜬 듯하면서 능청스럽게 남을 속이는 수단과 태도가 있다. ●엉겁 : 끈끈한 물건이 마구 달라붙은 상태. ●엉구다 : 여러 가지를 모아 일이 되도록 하다. ●엉너리 : 남의 환심을 사려고...

한 자루를 놀랜 김에 마구 휘둘러 깡마른 노인을 후려쳤다 깡마른 노인은 깜짝 놀랐다. 뭐라고 어떻게 말할 여유도 없었다. 엉겁 결에 가까스로 맥문이 풀려지자 간신히 손을 들어 오른쪽 팔꿈치를 치켜 들어 장정의 곡지혈(曲池穴)을 치고 말았다. 자칫...

초운 또한 말할 것도 없이 지랄 발광을 하며 엄마를 찾고 있었다. 양정은 우선 초운의 무한소소공을 해제해 주었다. 초운이야 엉겁 결에 따라 한 것뿐이니 이 정도면 충분하다 여겼다. 하지만 주유생은 앞으로도 자꾸 보챌까 봐 이번 기회에 확실히 해...

2024호 인생열차 차표도 없이 엉겁 결에 승차한 우리네 인생, 2023호 인생열차는 이제 곧 그 종착역에 도착하게 됩니다. 바쁘게 뛰어온 사람이나 놀며 쉬며 유유자적 살아온 사람이나 "2023호"라는 인생열차는 종착역에 도착합니다. 섭섭한 일! 아쉬운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