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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천상(飛天像)이라면 수덕사 에밀레종에 부조된 마주보는 비천상 한 쌍을 마음에 두고 있었다. 연잎 위에 무릎 꿇고 기도하는 갸냘픈 보살은 비천하는 향로의 향에 휘감겨 금방이라도 하늘로 오를 것만 같아서... 양재천을 지나고 탄천을 내려올라 치면...

승화시킨 최인수 작가의 ‘먼 곳으로부터 오는 소리(At the Edge of Sound, 1992, 주철, 39×39×397cm)’이다. ​ 에밀레종의 비천상 옆에는 글이 새겨져 있는데, ‘이 세상에 진리가 있는데, 그것을 표현할 길이 없어 이 종소리로 대신한다’는 구절이...

비천상 에밀레종 모형 만b

안녕하세요^^ 그린담입니다.. 드디어 비천상 가죽카빙가방을 완성했어요~~ 역시 뒷쪽 가죽도 빈티지한 네추럴가죽을 선택했구요.. 국가상징 디자인공모전에서 작은 상도 받았답니다^^ 평면을 입체로 거기에 칼라링까지~~ 많은 노력과 시간이 드는 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