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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으로 들리지...나 바보 같지." 운다. 에버랜드 하면서 진상 고객한테 뺨 맞아도 허허실실 웃던 이재현이 엉엉 운다. 라이프 가드 하면서 애기 손님이 무섭다고 유니폼 잡아 뜯어서 반강제 상반신 탈의를 할 때도 웃어 넘기던 애가. 내 앞에서 애처럼...

합격했다고 써서 많은분들께 축하를 받았잖아욤★ (그분들 다시한번 감사^ㅡ^ㅋ) 그래서!ㅋㅋ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에 지원을 했어요.. 사실..라이프가드치고 돈을 많이 주는건 아니지만..ㅠ_ㅜ 경험삼아! 그리고 거기 옷 입어보고싶어서..;ㅋ 암튼..지원...

계획해둔 여행을 실행할 자금마련을 위해 에버랜드알바를 하기에는 적지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지원하여 오늘 면접을...그때부터 대략난감해서 그냥 헤헤거리다...라이프가드해볼래요?? 하길래 그건 더좋죠~하며 수습불가능한 웃음소리로 웃어...

종류 더 있는지 모르고 나는 에버랜드 어트렉션 하고 싶은데 없길래 캐리비안베이 라이프가드쪽 해버렷는데 서류 합격하고 다시 보니까 어트렉션이 있는거야.. 이거 지망 바꿔서 다시 서류 넣어야할지 아니면 면접때 1지망 바꿔도 되는거 여쭤봐도 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