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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이 며칠 전 부터 열대야 모드를 하면 이상한 소리가 났고 또 에어컨을 키면 별로 시원하지 않았다. 그래서 오늘 에어컨을 고치는 날이었다. 오늘 냉동치료를 했다가 집에 와서 기사님들이 오셔서 에어컨을 고치셨다. 그리고 엄청 시원해 졌다.

깼어 심지어 선풍기 바람 직빵으로 맞으면서 잤는데 너무 더워서 깸... 이러다 숨막혀 죽을까봐 바로 에어컨 켰어.. 열대야 모드로 두고 자야겠다.. 에어컨 바람 싫어하는데.. 오늘은 진짜 목숨줄이야.. 캐리어 아자씨.. 어디 계신지 절이라도 하고 싶다...

[친절한 경제] 잠깐 외출 땐 에어컨 '열대야 모드'로 켜두세요 - 2~3시간 외출 시 에어콘을 켜두는게 절약 (한번 온도 낮춘뒤에 '유지전력'은 별로 안들어, 껐다가 다시 냉방하는데는 3배의 전력 소모)) - 전기료 아끼기 위해 제습모드 쓸 필요 없어...

있지만 전기세걱정에 거의 틀지 못합니다.. 대프리카인데됴..ㅎ휴ㅠ 제방에 벽걸이형 에어컨이 열대야취침 모드가 있더라구요. 휘센에어컨이구요, 혹시 열대야취침모드가 일반적인 냉방에 비해 얼마나 전기를 절약하는지 대략적으로라도 아시는 분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