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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푼다고했다 아뿔싸!!!! 몸풀기에서 복근운동이랑 스쿼트 투명 의자를 한다고했다 몸푸는데 체력을 다써버려서 정말 힘든 날...돌기를……….너무 따라가기 힘들었다. 이제 마지막날이 에포크 발표회(?)날이 되었다 공연하는데 중간에 도깨비 나올때...

알기 위해선 적어도 하룻밤 이상 머물러야 하는데 겨우 반 나절 남짓한 시간은 그야말로 수박 겉핥기가 되고 만다. 하지만 벨에포크 클래식 기차의 우아함이 충분한 보상을 해준다. 엔티크한 의자, 고급스런 원목 느낌의 창틀, 따사로운 조명등까지 마치...

하는 것을 만들어보기로 했다. 나는 수업이 띁나고 힘들어서 의자에 앉아 한숨 쉬는 것을 만들었다. 이것을 만들 때 ＇저번에는...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던 것 같다. 그다음은 저번 에포크 때의 경험으로 미래의 모습 관련된 것을 만들 것 같았는데 내...

과연 합격했을까? 떨어지면 어디로 가야 하지? 걱정됐다. 에포크 수업 결과발표를 한다. 과연? 붙었을까? 다른 에포크 수업이...처음은 스튜디오를 만들었다. 북카페에 있는 책상과 의자는 데크로 모조리 다 뺐다. 그리고 스튜디오 배경으로 할 10만 원...

벨 에포크'를 연 여배우 '사라 베르나르'는 살아 있을 때 늘 관(棺)에서 잠을 잤다고 한다 사막이 되고 작약이 되고 사라가 된 말들이 모여 관(棺)을 짜는 법 매일매일 살아서 거기로 들어가는 아름다움 없이는 어떤 삶도 살아남지 못하는 것이다 - 김...

시간에 의자에서 넘어져 손가락이 부상당하는 사고로 시무룩하게 생일을 맞았어요. 입술을 삐죽. 좋기도 하고 아프기도 하고...풍선도 보여주고 과자도 보여주어서 제가 할 시간을 정해주긴 했는데요, 절대 시킨 것은 아닙니다요ㅎㅎ(자랑 맞습니다) 에포크

이제 의자 만드는거는 일도 아니였다. 20분 만에 한 개를 만들었다. 높이가 너무 높아서 (화덕 앞에 앉아 불을 다루기에는) 다시 만들었다. 점점 속도와 완성도가 높아지는 것 같아서 좋았다. 뭔가 능숙해지는 기분이였다. 드디어 피자. 피자를 먹는...

위로 올리고 기타를 막 자유롭게 움직였다. 솔로 할때는 의자 위로 올라가서 하니까 더 좋았던 것 같았다. 오히려 스트랩이...늘고 또 악보가 그리 중요하지 않다는 걸 알았다. 이번 에포크가 제일 재미있고 얻은 점이 많은 것 같다. 마지막 에포크여서...

끝났다... 의자에서 일어나 나갈 때 다리에 힘이 풀렸다 그리고 배가 아팠다 너무 욱씬 거리고 지끈거렸다 그래서나는 금요일까지 더 더 더 더 연습만 했다 금요일이 다가왔다 3일간 충분한 마음에 준비를 했다. 순식간에 나의 차례가 왔고 앞서 멋진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