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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수)의 갈등의 대립이 좀 부자연스러워 집중을 방해했고, 결말이 일 보고 밑 안 닦은 것 마냥... 찝찝 했네요. 인간은 과연...에드리언 브로디(요새 영화 많이 개봉하네요. 스플라이스, 엑스페리먼트, 프레데터스?까지) 의 영화 안에 존재감은 역시...

저는 엑스페리먼트를 보면서 이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를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수업중 에서도 발표 하였지만 이 영화는 특정한 부류의 사람이아닌 각계,각층에서 '일반적인'삶을 살고있는 사람들에게 간수와 죄수라는 역할을 준 상황속으로 던져...

어떤 결말을 가져올지 알 수 없는 상황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정말 인간은 주어진 상황을 주체적으로 그리고 이성적으로 극복할 힘이 부족한 것일까요? 인간의 본성은 영화에서처럼 선보다는 악한 쪽으로 흐르기 쉬운 것일까요? 영화는 그리고 실제 실험...

인간의 이중성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영화네요. 결말 보고 ㅎㄷㄷ했음. 진짜 인간은 권력이 있을때와 없을때. 단결됐을때와 단결되지 않았을때... 때에 따라 힘의 위력이 강해지고 약해지는듯.. 암튼 정말 인간이란 동물에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