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수집한 앤틱가구들과 최옥영작가의 설치미술 그리고 커피와 카카오가 함께 어우러진 전시공간 및 체험공간입니다. 다양한 아트 상품과 젊은달에서 직접 제작한 달달요리술, 로제식초가 아트샵에서 판매중입니다. 하슬라 카페(카페 달)와 카카오 팩토리는...

있었다. "앤틱 물건이야. 저번에 담력 테스트하러 갔는데 도착하기 전에 내가 잠들어 버렸잖아?" B는 그 후 '담력 테스트 장소를 알려 준 사람'인 H를 만났다. "H씨가, 자기가 이상한 곳에 데려가서 쓰러진 게 아니냐며 사과하면서, 미안하다고 이걸 주는...

의식의 거울로 취급하여 끊임없는 의심의 대상으로 만든다. 그래서 글을 쓸 수 있는 것의 범위는 의식 자체와 같은 폭을 가지며, 모든 진술의 진실은 그것의 근원이 된 의식의 존속력과 완전성에 달려 있다.” “사드와 라이히처럼 아르토는 그의 생각만...

교통정체로 고생했던 기억을 거울삼아 7월 31일 새벽 4시에 김포를 출발 고향인 경북 영주에 파인양의 도움으로 별 막힘없이 도착했습니다. 잠시 눈을 붙인후 광복절에 다시 오기 힘들어 아버지와 아들 셋이서 함께 이른 벌초를 하였습니다. 다음날 어머니...

클래식한 엔틱풍의 커다란 방. 엄숙하고 고집스러운 얼굴의 노인은 오랜만에 침대에서 몸을 일으켜 창밖 풍경에 흠뻑 젖었다. 신다하의 조부 되는 이 사람. 노크하는 소리가 들리고, 비서가 들어왔다. 노인은 돌아보지 않고 물었다. “다하는 요즘 어떤가...

생각에 거울 틀 사이에 끼워져 있는 사진을 빼내어 보았다. 아무렇게나 머리를 틀어올린 여자가 얼굴이며 손에 흙을 잔뜩 묻힌 채 장난스레 웃고 있는 모습이다. 꾸밈없이 환하게 웃는 모습이 참으로 자연스럽다. 낯익은 여자의 얼굴에 찬혁은 희미하게...

있는지...ㅋㅋㅋ 살벌한 차단기와 정체모를 구멍을 메꾸기 위한 위장술이였다는 걸~~ 거울도 공중화장실에 있는 것처럼 유리만.... 우드락에 신발장과 같은 시트지로 옷을 입힌후.... 살짝 붙여준~~~ 아무도 우드락인지 모른다!!! 우리끼리 비밀이란거...

깨진 거울처럼 부서진다. 그려 넣은 듯한 반듯한 눈 썹과 그 아래 자리 잡은 유달리 까만 눈동자가 자신을 향한다. 잘 생겼다. 세상에나. 그녀가 여태 본 남자중에 이렇게 완벽하게 생긴 사람은 없었다. 이런 남자가 뭐가 아쉬워서 납치를?!! 그러다 이내...

자신의 정체를 알아냈을 때로부터 그녀가 울었던 적은 딱 한 번. 그녀의 앞에 멀쩡히 앉아 아직도 검붉은 연기가 모락모락 나는 차를 홀짝거리며 마시고 있는 피유현, 그에게서 버림받았을 때였다. 그와는 달리 사요희 그녀는 14살 때부터 그녀가 악마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