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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hannel.pandora.tv/channel/video.ptv?c1=07&ch_userid=md042141&prgid=52260632&ref=da "인생" -- MC 스나이퍼 10개월을 어머니의 뱃속에서 살다 세상을 향한 첫발을 딛는 순간 퉁퉁 부은 얼굴과 통통한 손발 누굴 닮았을까 난 웃음꽃이 핀다...

고삐 풀린 망아지는 이제 대학 새내기 1년이나 다녔을까 군대가 날 불렀지 Hook) 꽃 피듯 살아온 인생 꽃 지듯 살다 갈 인생 돌아보니 아름다웠던 인생 이젠 미련이 없네 Verse2) 그래 나라의 부름에 난 주저 없이 갔지 값진 일이지만 어머니는 울었지...

읽고 가사를 쓰는 버릇은 이때부터 시작된 겁니다. 음악적으로는 당시 음악계를 휩쓸던 록밴드 들국화의 공연을 신촌 그랜드백화점 10층에서 보고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썼지요. 그 노래를 처음 부른 것은 4학년 때 연세대 총학생회장 선거 유세에서...

1집에 퍼붓고 4집에 대한 계약금으로 K-Flow 앨범을 준비 힘겨운 일의 연속이지만 그래도 행복했어 밤을 새워 비트를 쓰고 가사를 쓰며 알 수 없는 미지의 땅을 개척했어 두려운 현실과 맞서 우리의 미래를 위해 안정된 나의 인생을 팔았어 나는 눈물이...